한때 유튜버를 꿈꿨으나 그지같은 목소리 때문에 포기했어야 했던 꿈을 이제 다시한번 불태워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네이버에서 출시한 클로바 더빙이 그 꿈을 실현해줄 무기입니다. 이번에 야심차게 출시를 하고 현재는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예전의 기계적인 톤의 TTS보다 정말 한단계 진일보한, 느낌있는 목소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과 매칭을 시켜주고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있어 보입니다.
이 서비스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크롬이나 웨일 브라우저로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그 동영상의 타임라인을 보면서 적절한 위치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AI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텍스트를 읽어 더빙을 해 줍니다.
결과물은 목소리 파일로 개별 다운받을 수도 있고 타임라인에 맞게 목소리를 하나의 파일로 다운받을 수도 있고 동영상 자체에 더빙이 입혀져 있는 동영상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작하기
네이버의 회원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거나 로그인을 먼저해야 합니다.
첫화면에는 새프로젝트 시작하기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5개까지 늘어 날 수 있습니다. 새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동영상 추가 : mp4나 mov 형식의 최대 5분이하의 500MB보다 작은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 합니다.
프로젝트 파일은 최대 5개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최종 저장 날짜부터 최대 30일간 저장됩니다.
- 더빙할 목소리를 선택합니다. 기본으로 4개의 목소리가 보이지만 현재 총 21개의 목소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목소리는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 목소리 더빙을 위한 텍스트를 입력합니다.
- 미리듣기를 통해 더빙을 확인합니다.
- 더빙추가 버튼을 클릭하여 목소리를 타임라인에 넣습니다.
- 더빙은 타임라인의 플레이 위치에 추가하게됩니다. 이 더빙은 마우스 드래그로 좌우로 이동이 가능 합니다.
이제 작업이 완료되었다면 결과물을 다운로드 받아야합니다. 총 3개의 다운로드 방법이 있습니다.
- 다운로드 : 버튼을 클릭합니다.
- 개별더빙파일 : 각각의 더빙파일이 저장됩니다.
- 음원파일 : 더빙과 효과음이 합쳐져 1개의 파일로 저장됩니다.
- 영상파일 : 더빙이 동영상에 더해져 1개의 파일로 저장
주의사항
동영상 업로드는 mp4나 mov만 지원하고 최대 5분, 500MB 미만만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 더라도 동영상 클립단위로 작업해서 나중에 프리미어나 베가스 같은 곳에서 합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클로바 더빙으로 녹음한 경우 클로바 더빙이라는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클로바 더빙은 개인 컨텐츠 제작 용도로만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기업이나 단체는 제휴 제안 신청으로 문의를 해야 합니다. 뭐~ 유료로 하겠다는 말이겠지요.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 같으나 현재 홍보를 위해 아이폰11을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네요.